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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상 포스터
    관상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천재 관상가 내경(송강호), 처남 팽헌, 아들 진형과 산속에 칩거하고 있던 그는 관상 보는 기생 영혼(김혜수)의 제안으로 한양으로 향하고, 연홍의 기방에서 사람들의 관상을 봐주는 일을 하게 되면서 용한 관상쟁이라는 한양바닥의 소문이 돌던 무렵 수양대군이 역모를 꾀하고 있음을 알게 된 그는 위태로운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는 내용입니다. 실제 역사 계유정난에 가상인물 관상가가 개입되었다는 상상력을 가미한 사극 영화입니다.

     

    장르 사극, 정치, 스릴러, 블랙 코미디, 드라마

    감독 한재림

    출연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 김혜수

    상영시간 139분

    총 관객수 913만

     

     

    등장인물

    1. 김내경 (송강호)

    얼굴만 보고도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꿰뚫어 볼 수 있다는 천재 관상가입니다. 집안이 망해서 먹고살기 위해 배운 관상가로 시골에서 처남과 아들과 함께 시골에서 은둔 생활을 하다가 연홍의 제안을 받아서 큰돈을 벌기 위해서 관상을 보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문종의 최측근 김종서의 수하가 되어 활약을 합니다. 수양대군의 역모를 알게 되어 동분서주를 하지만 한명회의 계략으로 역모는 성공하고, 그로 인해 아들 김진형은 수양대군이 쏜 화살에 맞아 죽고 난 후 그걸 목격한 처남은 스스로 울대를 자르려다 실패로 벙어리로 살게 된 됩니다. 이후 모든 것을 버리고 다시 폐인이 되어 은거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다시 찾아온 한명회에게 김내경은 인간사 흥망성쇠의 부질없음을 이야기하면서 "당신은 목이 잘릴 팔자"라는 악담에 가까운 저주이자 예언을 퍼붓습니다. 결국 한명회는 죽는 순간까지 맘 편히 살 수 없게 됩니다. 평생을 두려움에 떨고 살다가 죽음을 맞이하게 되지만 사후 관속 시체가 다시 끌려나아 목이 잘림으로써 저주이자 예언이 실현이 됩니다.

    2. 수양대군(이정재)

    야심을 엄청 가지고 있는 왕이 되려는 역모를 꾸미는 야심가입니다. 극 중에 내경의 평에 의하면 '남의 약점인 목을 잡아 뜯고 절대로 놔주지 않는 잔인무도한 이리'의 상이라고 합니다. 역적의 상이라고 하는 이유는 왼쪽 광대뼈 근처와 입가에 흉터가 있는 것이 특징이라면서 가족을 죽이고 왕위에 올랐다는 게 공통점입니다. 한명회를 중심으로 역모를 꾸며 역모에 성공을 합니다. 결국 역모를 말리려던 내경을 알고서는 내경을 살려주기는 하지만 대신 내경의 아들을 화살로 직접 죽입니다. 극 중에서 수양대군은 이때 가면서 "저 자는 자기 아들이 저리 절명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려나? 난 몰랐네만..."이라고 말하는데 이는 수양의 냉혹하고 잔인한 성격을 다시 한번 나타냅니다.

    3. 김종서(백윤식)

    내경은 김종서를 보기도 전에 '호랑이의 상'이라는 소문을 들었으나 직접 보고 나서 '호랑이의 상'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면서 수양대군과 대립하는 인물입니다. 수양대군의 역모를 알고 수양대군을 죽이려 군사도 준비를 했으나 팽헌의 밀고로 수양대군의 자객들에게 장렬한 최후를 맞게 되는데 호랑이의 상을 가진 김종서답게 비무장상태에서 그들을 제압하지만 결국은 자객의 철퇴를 맞아 그 자리에서 숨지게 됩니다.

    4. 팽헌(조정석)

    다혈질적이고 방정맞고 유쾌한 성격으로 유일한 조카 진형을 아끼며 살아가는 인물입니다. 내경과 함께 한양에 상경해서 살지만 연홍에게 노예 계약이라는 뒤통수를 맞았지만 다행히도 김종서 덕분에 노예계약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내경의 보좌역할도 합니다. 진형의 눈을 한명회가 멀게 했지만 김종서의 범행으로 오해한 팽헌은 수양에게 하지 말아야 할 밀고를 하면서 결국 조카 진형이 수양에게 화살을 맞는 모습을 보고 절규를 하였습니다. 그 죄책감으로 인해서 스스로 목젖을 베는 자해를 하여 죽지는 않지만 평생 말을 할 수가 없게 됩니다. 내경이 항상 '목젖이 튀어 난 온 것이 성질을 못 참아 망할 상'이라고 했던 말이 맞는 상황이 됩니다.

    5. 김진형(이종석)

    한쪽다리를 절기는 하지만 능력이 뛰어나서 결국은 한양으로 가서 가명으로 관리에 등용이 됩니다. 하지만 부패를 보거나 백성들을 착취하고 그런 부정을 보지 못하는 성격이라 단종에게 보고를 했지만 김종서의 수하라고 불리는 자들에게 눈이 멀게 됩니다. 이것은 알고 보니 한명회가 김종서인 거처럼 했지만 그 상황을 몰랐던 외삼촌 팽헌이 수양대군에게 밀고를 합니다. 내경은 관직에 나가면 할아버지처럼 죽을 팔자라고 했는데 결국 예언이 또 맞는 상황이 되면서 내경은 통곡을 합니다.

    6. 연홍 (김혜수)

    눈치가 비상하게 좋지만 관상은 전혀 모르는 한양 최고의 기생으로 나옵니다. 어릴 때부터 기생을 하면서 어려서부터 눈칫밥을 먹으면서 최고의 기생으로 살아가는 인물입니다. 그리고 한명회를 데리고 가서 내경이 은둔한 곳을 찾아가 한명회의 관상을 다시 한번 보게 만들어줍니다. 주인공들과 배역들 사이에서 다리역할을 잘해줍니다.

    7. 한명회(김의성)

    초반에 최고조로 불안한 모습으로 나오면서 조선 최고의 관상쟁이가 자신의 목을 누군가 와서 잘라 죽일 거라고 하면서 과거회상으로 영화는 시작합니다. 한명회는 영화 내내 김내경과 실질적으로 대립을 합니다. 하지만 결국은 김내경은 한명회 손 안에서 놀아나면서 한명회가 찾아왔을 때 김내경은 끝이 좋지 않다는 말과 함께 '당신, 목이 잘릴 팔자요'라는 말을 듣고 난 한명회는 평생을 적을 만들지 않기 위해 노력을 하면서 권력을 유지를 합니다. 마지막 한명회는 죽으면서 김내경의 말이 틀렸다고 하면서 눈을 감습니다. 그러나 사후에 부관참시를 당하게 되면서 예언이 실현됩니다.

    해외 반응: 전 세계적인 감정적 공감

    문화적 경계를 뛰어넘어 보편적인 감성적 울림을 불러일으키며 해외 관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영화 속 인간의 감정을 생생하고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은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해외 반응은 인간 경험에 대한 보편적인 진실을 전달하고 언어와 문화적 차이를 뛰어넘는 연결을 조성하는 영화의 능력을 강조합니다. 주인공의 감정적 여정은 특정 문화적 맥락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다양한 배경을 가진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부성애와 함께 심오한 내용을 느껴보는 시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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